▲배우 조경환 |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배우생활을 시작한 고(故) 조경환은 1971년부터 방영된 MBC '수사반장'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호랑이 선생님'에서 호랑이 선생님을 연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두 작품 외에도 '종합병원1', '모래시계', '첫사랑', '왕과비', '백야3.98', '허준', '제국의 아침', '대장금', '불멸의 이순신', '이산' 등 44년간 40여 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2008년 방영된 '종합병원2'를 끝으로 더 이상 그의 연기를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8시 30분이다. 유족으론 사별한 부인 사이에 1녀가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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