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한국철도공사ㆍ철도시설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진입도로 확장, 신영천 휴식공간 제공 등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 건설과 관련 주민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리도207호의 진입도로 확장과 신영천 휴식공간 마련에 있어 차질이 없어야 한다”며 “호남고속철도 건설은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공주와 부여, 논산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계획대로 2014년 말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는 이인면 신영리 일원 2만 3224㎡ 부지에 실시설계 협의 중이며, 2010년 8월 주민 민원사항을 제기한 이후 지난 8월 10일 철도시설공단과 충남도, 공주시의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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