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을지재단 안성기 홍보대사, 을지대 박준영 총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류종수 사무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을지의료원과 을지대를 운영하는 을지재단(회장 전증희)은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공동 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기금 모금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봉사와 기금 마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병원이나 대학교를 파트너로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식에는 을지대 박준영 총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류종수 사무총장과 유니세프와 을지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씨도 참석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을지재단은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고통 받은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11월에는 국내 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그램을 유니세프와 을지대학병원이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을지재단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해외 어린이 돕기 의료봉사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을지재단 산하 을지대학병원, 을지병원, 을지대 임직원 및 학생들은 정기후원회 등록, 자발적인 모금과 바자회, 각종 행사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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