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에 나선 복득규 위원은 “중국은 지난 30년간 지속된 고도성장을 통해 수출량과 제조업 생산액, R&D투자 규모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미국과 대등한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했다”며 “또한 국민소득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내수시장이 확대돼 현재 세계 소비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IT산업 및 신재생 분야의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득규 위원은 “국내 기업들은 중국과의 동반성장 기회를 새롭게 모색하는 한편, 한발 앞선 기술과 제품 개발로 내수 및 서비스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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