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6쪽마늘 경쟁력 강화 '온힘' 비료·병충해 방제 약제 지원

2억8천만원 투입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항암성분이 풍부한 서산6쪽마늘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수급안정을 위해 서산시가 발벗고 나섰다.

시는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 2400여 농가에 6쪽마늘 재배에 필요한 유기질비료와 마늘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약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농가는 서산6쪽마늘(한지형) 재배농가로서 농가당 지원한도는 1만㎡ 미만이며 기준단가는 비료가 90만원, 악제가 40만원 이내에서 토양유기물 함량 증가로 지력을 증진하고 예방위주의 집중방제를 통해 양질의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수급을 추진한다.

유기질비료와 병해충 방제 약제는 농가들이 재배방법, 토양성질 등을 감안해 사용이 편리한 종류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농협과 일반 약제상을 통해 공급 받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서산6쪽마늘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연구와 품질개선, 특화품목 육성 지원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