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밀른 교수 |
밀른 교수는 지난달 25일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 천안지역 5개 대학의 명의로 연구단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나노소재, 디스플레이, 에너지관리 분야에서 800편의 논문을 발표한 세계적 석학이다. 캠브리지대 전자공학과장을 10년간 역임하고, 고등 광전자연구소인 CAPE를 설립했다.
현재 CAPE 연구소 책임자와 KAIST 자문위원, 영국 왕립 Royal Academy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과학벨트 사업의 하나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은 2017년까지 순수 기초과학분야 50개 연구단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연구단별 연 100억 원 내외의 국비지원이 이뤄진다.
천안시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중점사업으로 조성예정인 과학비즈니스(SB)플라자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을 유치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