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이번 청원문화제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전통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어 축제의 묘미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전시체험행사로 지난 5일부터 웰빙체험마당 주변에서 전통의상체험과 사진인화서비스 행사, 통가죽공예 체험행사 등을 열고 있으며, 시골체험마당에서 민화 체험과 향토사랑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또 문화공연행사로 전통타악공연, 팝페라&뮤지컬 공연, 전자현악공연, 퓨전국악공연 등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 예술의 장을 선보이는 청원농기놀이, 현도두레농요가 주무대 광장에서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진 한바탕 어울림 마당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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