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공주 색소폰 앙상블'의 공연이 오후 3시 공주시 공예품 전시판매관 앞과 오후 7시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연주 모습. |
시끌벅적 강변문화장터에서도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은바 있는 공주 색소폰 앙상블은 13일 오후 3시 공주시 공예품 전시판매관 앞과 오후 7시 한옥마을에서 동아리 공연예술 활동 사업의 첫 연주를 시작한다.
공주 색소폰 앙상블의 공연에 이어 공연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공주교육대학교 사진 동아리 빛무리의 사진 전시회, 공주대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얼쑤와 음악 동아리 크로체 공연 등이 12월 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많은 동아리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소규모 예술단체나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다원예술 분야에 대한 공연예술 활동사업 지원공고를 한 바 있다.
공모 기간 동안 7개 동아리가 공연예술 활동사업 신청을 했으며 4개 동아리가 선정돼 각 동아리에 400만원의 공연예술 활동비가 지원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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