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항공권을 전달 받은 4가족은 결혼을 위해 고국을 떠나온 이후 한 번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거나 육아 등을 위해 오랜 기간 재방문을 못한 가정으로 캄보디아 2부부와 필리핀 2부부다. 이들 한 가족당 3인의 왕복 항공권이 지원됐다. 보령시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연간 4억4500만원을 지원해 한국어 교육, 가족통합교육,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계지원, 자조모임, 나눔봉사단, 방문 지도교육, 영어영재교실, 통번역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가족의 행복과 관계 증진을 위한 어울림 사업으로 추진됐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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