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예산읍 산성리 주민 이모(56)씨 등 6명이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세가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7시께 인근의 한 횟집에서 열린 회식에 참석, 광어와 우럭을 날 것으로 섭취한 뒤 이날 밤 갑작스럽게 설사 등 급성 장염 증세를 호소하다 다음날 새벽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1일께 대전에서도 김모(51)씨 등 5명이 회를 먹은 뒤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강우성ㆍ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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