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서산) 의원은 “최근 서산 피자집 아르바이트 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한 철저한 현황파악 및 학생교육 강화에 나서야 한다”면서 “정부차원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아르바이트생의 권리보장을 위해 법률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유병돈(부여) 의원은 “다문화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력이 너무 부족해 다문화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며 “다문화 정책과 관련된 공무원교육 의무 이수제를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유기복(홍성) 의원은 “공무원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타 자치단체에서는 '비리공무원 원아웃 퇴출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도에서도 비리공무원에 대한 특별한 처벌규정 마련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지철(교육)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률 저조한 순위 발표에서 충남교육청이 공무원 부문 3위, 일반 노동자 부문 20위를 차지해 미달 기관이 전혀 없는 충남도와 대조를 이루었다”고 주장하고 이유가 뭔지 따져 물었다.
송덕빈(논산) 의원은 “집중폭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남지역 184개 배수펌프장 제진기 미설치에 대한 제진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조이환(서천) 의원은 “낙후지역인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의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서천분원' 설치를 건의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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