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공주 농업 대축제가 12일 공주시 우성면 농업기술센터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제8회 농업 대축제 모습. |
공주시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 4H공주시연합회,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농업인품목별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여름철 유난히 더웠던 시기와 많은 비로인해 노심초사 했던 농업인들의 시름을 달래주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다.
이날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유관기관ㆍ단체장, 도시민초청자, 농업인단체 등이 대거 참여, 도농간 소통의 기회도 보낸다는 것.
공식행사 외에도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 성과물 전시, 농업대학 학생작품 전시, 농업대학생 농산물 전시, 농촌소득원제품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천연염색, 규방공예, 알밤찐빵, 줄팽이 만들기, 가정원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억을 만들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농산물가공품, 한우 및 사슴고기, 고추, 사과, 배, 알밤, 고구마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돼지고기 무료시식 코너,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도 운영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 농업인 단체가 한마음으로 공주농업발전의 역량을 결집해 치르는 행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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