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위원회는 9일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 물리학에서 개별 양자계를 측정하는 혁신적인 실험 기법을 개발한 프랑스의 세르주 아로슈 교수와 미국의 데이비드 와인랜드 박사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두 사람이 “개별 양자 입자를 파괴하지 않은 채 직접 관찰하는 기법을 시연함으로써 양자 물리학 실험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