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7개동 주민 5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 농악풍물단의 경연으로 시작한다.
본행사에서 단체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릴레이, 왜바지 입고 이어달리기 등 3종목에서 각축을 벌이고, 효월드 선포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구민노래자랑과 4인조 여성 트로트 가수 티엔젤과 대전 출신 가수 엄지혜의 공연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효월드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기존 구민화합 한마당 행사 명칭을 변경해 실시하는 것으로 많은 구민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