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대전시 주관으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 후 두 번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3개 도시는 과학도시간 특성을 활용, 과학기술 협력촉진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소 및 대학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친환경적 에너지 효율성'이라는 주제발표와 상호토론을 벌인다.
대전시에서는 오세은 한밭대 교수가 '대전시 발생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자원순환단지 조성', 임희천 한국전력 수석연구원의 '도시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청정에너지 도입'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전시와 노보시비르스크, 삿포로 3개 도시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행사 이외에도 과학기술분야 사업화를 위한 기업간 파트너십을 형성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쌓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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