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천 학생 외 3명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상을, 김지영 외 3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된 수학구조물 경진대회는 교과서 및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를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수학 구조물로 만들어 보는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중고 34팀이 본선에서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적 주제에 대한 스토리와 더불어 수학의 이면에 숨어 있는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접함으로써, 실생활 속에 녹아 있는 수학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내는 소중한 기회를 보냈다.
설화고 학생들은 '오즈의 롤러코스터', '미션임파서블'을 주제로 알고리즘과 순서도를 접목, 실생활 속에서 수학 원리를 찾고 이를 수학적 구조물로 구현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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