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내년 도민체전 준비 착착

군 준비상황 보고회… 주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총력 계획

내년에 홍성에서 개최될 충남도민체육대회가 화합체전, 문화체전, 희망체전, 도약체전이란 목표아래 개최된다.

홍성군은 내년도 도민체전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9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실ㆍ과ㆍ사업소장, 읍ㆍ면장, 체육인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체육인, 주민대표 등 36명을 도민체전 준비위원으로 위촉하고 실ㆍ과ㆍ사업소 및 직속기관별로 도민체전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성공적이고 안전한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홍성군은 내년도 도민체전을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화합체전',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문화체전', 내포시대를 맞는 충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체전', 도청소재지로 홍성군의 위상을 높이는 '도약체전'을 목표로 설정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의 시설 개보수공사를 조기 마무리 하고 홍보물 설치, 교통대책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 알차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년에 홍성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신도청 개청에 따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지게 될 행사인 만큼 새로운 내포시대 개막을 알리는 축제한마당으로 준비 홍성군의 위상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도 홍성에서 개최될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2013년 6월 13~16일 주경기장인 홍주종합경기장과 22개의 보조경기장에서 육상 등 18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등 19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홍성=유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