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심지에서 오는 15일까지 현수막, 전단지,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정비는 15일까지 내ㆍ외국인 2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2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대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불법 광고물 정비 안내 등의 계도를 시행했으며 상시 정비반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주요 도로변, 녹지대, 관광지, 고속도로 나들목, 터미널 등에서 불법 유동광고물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에어라이트, 현수막, 전단과 공연 현수기, 족자형 불법 유동광고물 등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불법광고 행위자(업주)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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