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과 불국사 기념주화. |
이번 기념주화는 '종묘','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세 번째로 발행되는 것으로, 최대 발행량은 3만장(국내 2만7000장, 국외 3000장)이다.
액면금액 5만원의 은화(은 99.9%)로 유ㆍ광 프루프(Proof) 급으로 제조되고, 무게는 19g, 크기는 33㎜, 모양은 원형이다.
앞면은 석굴암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원형 주실, 금강역사상의 모습을 균형감 있게 표현했다.
뒷면에는 백운교오 청운교를 중심으로 불국사 전경을 표현해 불국사 건축의 웅장함을 나타냈다.
판매가격은 개당 5만7000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3개이며, 예약접수 결과 국내 발행량 2만7000개를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기념주화 배부일은 오는 12월 7일이다.
신청은 8~18일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의 전국 2000여개의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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