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새생명 축하 음악회

22일 대전예당서… 시향 등 해설과 함께 명곡 연주

대전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새 생명 축하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ㆍ충남지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등에게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임산부가 존중ㆍ배려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ㆍ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정순, 테너 전병호, 피아노 김민수, 바이올린 고성헌 등이 출연해 니콜라이 '원저의 유쾌한 아낙네들 서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단조, 작품466',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등 아름다운 명곡들이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음악회 초대권은 보건소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ㆍ충남지회, 인터넷(네이버 카페 맘맘맘대전 : cafe.naver.com/mamamadaejeon)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에서도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동구는 아름다운 임신과 행복한 출산, 유성구는 출산을 위한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251-1644) ▲중구보건소( 580-2771) ▲서구보건소( 611-5363) ▲유성구보건소( 611-5102) ▲대덕구 보건소( 608-5484)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ㆍ충남지회( 721-1326~8)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