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를 찾은 인원은 4만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3만여명보다 30% 증가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4억 6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지역경제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근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11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효능과 상품가치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서산6년근 인삼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해 판매장터를 많이 방문했다.
서산시농업인단체 등에서 농산물 애용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 읍면동 농민장터, 농산물·꽃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서산우리한우 시식할인판매, 분재 및 화훼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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