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ㆍ특산물 판매장 연일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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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ㆍ특산물 판매장 연일 북새통

오리고기 등 최대 45% 저렴… 관람객 호응 ●청원생명축제 14일까지

  • 승인 2012-10-08 15:11
  • 신문게재 2012-10-09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 청원생명축제의 친환경 농특산물과 축산물 판매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청원생명축제의 친환경 농특산물과 축산물 판매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 청원생명축제' 장내 친환경 농ㆍ특산물과 축산물 판매장이 방문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청원생명쌀 판매장, 잡곡류 판매장, 발효식품 판매장, 과일ㆍ과즙판매장, 고구마ㆍ옥수수ㆍ감자 판매장 등 친환경 농ㆍ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서 있다.

관심은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농ㆍ특산물은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잡곡, 찹쌀, 복분자, 둥근마, 배, 고구마, 산양산삼, 옥수수, 사과, 인삼, 고추, 한과, 토종꿀, 자두, 민들레, 더덕, 표고, 느타리, 도라지, 오미자 등을 입장권을 이용해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농ㆍ특산물 판매장과 더불어 많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 축산물 판매장은 한우ㆍ육우ㆍ돼지고기ㆍ오리고기 등을 시중가 보다 12~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이를 사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우는 고급육거세우 1등급 이상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등심 1kg이 5만5000원에 판매돼 직판매장보다 16%, 시중 대형마트보다는 30% 정도 저렴하다.

이와 함께 육우는 등심 1㎏에 4만3000원, 돼지고기는 삼겹살 1㎏ 1만6500원, 오리는 1㎏ 1만8000원, 닭은 생닭 3마리가 1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판매물량이 달릴 정도로 축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 숲속에 만들어진 숲속 셀프식당에서는 축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환경 농ㆍ축산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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