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농촌에서의 각종체험을 통해 농업인의 일손을 돕고 논에서 심었던 벼를 함께 수확해 봄으로써 우리쌀의 생산과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에 대한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살림 가족은 “직접아이들과 메뚜기도 잡고 벼베는 체험을 함으로써 깨끗한 정서적 순화를 가질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밥이 되는 쌀한톨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 살림연합회는 벼베기 행사 외에도 연중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딸기따기, 단오행사 등의 행사를 진행해 친환경농업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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