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갑영씨 |
▲ 김현정씨 |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8일자 과장급 인사를 통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주인공은 심갑영(53) 서기관과 김현정(35) 서기관으로, 각각 안양세관장 및 대전세관장에 임명됐다.
심 서기관은 35년 이상 관세행정을 역임한 베테랑 공직자로, 김현정 서기관은 기획력과 분석력이 뛰어난 행시출신 공직자로 잘 알려져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성과와 능력을 갖춘 여성관리자 임용과 함께 관세공무원 30%를 차지하는 여성공무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과중심의 인사를 통해 사기진작 및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