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표 의원 |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홍문표(새누리당ㆍ예산홍성ㆍ사진) 의원은 7일 “최근 김치 유통기한을 늘리는 기술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전통한식을 패스트푸드 형태로 특화시킨 식당을 선보여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현지화 지원사업(농식품부 선정, 연구용역비 2억원)사업자로 선정된 '아워홈'에서, 취급하는 주요 음식제품 102개 중 74개(72.6%)가 수입 농축수산물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한식세계화 연구용역 모델로 선정된 '밥이 답이다'라는 식당도 쌀을 제외한 주요 식재료 대부분을 수입산 농축산물로 원료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러한 기업에 한식세계화 차원에서 상을 주고 연구용역을 맡긴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예산=신언기ㆍ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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