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민은행의 지난달 28일 기준 지역별 면적당 아파트 매매가 및 전셋값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및 전셋값은 3.3㎡당 253만원과 148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484만원, 전셋값이 247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6대 도시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는 인천이 3.3㎡당 21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210만원), 울산(198만원), 대전(196만원), 대구(169만원)가 그 뒤를 이었으며 광주는 3.3㎡당 138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셋값은 3.3㎡당 140만원인 울산이 가장 높았으며 부산(139만원), 대전(126만원), 대구(125만원), 인천(115만원), 광주(108만원)순으로 나타났다.
9개 광역도의 면적당 아파트 매매가는 경기도가 3.3㎡당 26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189만원), 제주(178만원)가 그 뒤를 이었으며 충남(149만원)과 충북(154만원)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전북(139만원), 7위 강원(127만원), 8위 경북(124만원), 9위 전남(121만원) 순이었다.
전셋값은 3.3㎡당 153만원을 한 경기도가 가장 높았고 경남(121만원), 제주(118만원), 충남(101만원), 충북(100만원), 전북(97만원), 경북(89만원), 전남(82만원) 순으로 밝혀졌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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