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포신도시에 24개 필지 푼다

상업ㆍ단독주택ㆍ주차장 등 일반실수요자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는 올 연말께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에 중심상업용지 및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등 모두 24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중심상업용지 및 주차장은 일반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중심상업용지는 20개 필지로 공급면적이 1124~1584㎡며 감정가격은 16억8600만~29억7413만원선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500%가 적용된다.

주차장은 모두 2개 필지로 이 가운데 중심상업용지에 위치하는 주차장은 공급면적이 2258㎡이며 감정가격은 21억3832만6000원으로 건폐율 60%에 용적률 500%다.

근린상업용지에 위치하는 주차장은 공급면적이 1367㎡며 감정가격은 11억704만8000원으로 건폐율 80%, 용적률 400%가 적용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2개 필지로 공급면적이 각 268㎡로 감정가격은 1억6294만4000~1억6455만2000원이며 건폐율 60%에 용적률 150%다.

단독주택용지 접수는 오는 18일, 중심상업 및 주차장 접수는 오는 22일에 진행된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에 인접해 있어 입지조건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