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34분께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 정상 인근에서 등산 중이던 김모(여ㆍ51)씨가 두 발에 경련이 일어나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김씨는 소방당국의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정산에서 한모(53)씨가 어지러움을 호소,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6일 오후 8시 16분께 아산시 인주면의 한 농수로에는 차모(60)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수로에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차씨를 긴급하게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오후 5시 31분께 대전 서구 내동의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이모(여ㆍ33)씨 등 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5시 30분께 청양군 청남면의 한 야산에서 땔감 작업 중이던 이모(72)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오후 2시 5분께 공주의 한 원룸 신축공사현장에서 인부 오모(50)씨가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조사결과 오씨는 건물 외벽에 석재 설치작업 중 10m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오전 11시 39분께 아산시 신창면의 도로상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등 3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전 9시 56분께 홍성군 혜전대 외벽 보수공사 중이던 크레인이 전도돼 크레인 기사 오모(52)씨가 숨졌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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