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천안시청에는 세계 50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춤축제의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다짐하고 연맹의 심벌마크 매뉴얼 및 운영방향 등 연맹규정을 결정했다.
창립총회는 50개 단체가 정회원 및 준회원으로 참여했으며 FIDAF총재는 천안시장(당연직)이 맡고 연맹본부를 천안문화재단에 두기로 했다.
연맹은 최고 의결기관인 총회와 주요정책을 개발하고 촉진하는 집행위원회 그리고 산하에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지역위원회를 구성했다.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도 진용을 갖췄다.
FIDAF는 이날 출범과 함께 2014년까지 60명의 회원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춤축제, 공연단, 춤전문가가 회원의 가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지난 4일 열린 임시 집행위회의에서는 조남규(상명대)교수와 터키 귤한 오자노글루 민속무용협회장을 공동의장으로 선출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