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광천토굴새우젓 재래맛김대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특산물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험형축제로 전환하고 장터문화를 재현시켜 2015년도 도지원 우수축제로 지정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계로 뻗어가는 축제,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축제로 지정될수 있도록 한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축제 첫날 11일은 오후 4시부터 장꾼행렬과 천둥소리 공연 등 식전행사와 함께 화려한 개막식을 치른 후 인기가수들을 초청, 축하공연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틀째부터는 매일같이 오전 9시부터 장군행렬을 재현하고 토굴새우젓및 재래맛김 반값 경매행사를 실시하며 군민노래자랑, 홍주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한 축제기간중에는 김장김치 담그기, 광천전통시장 보물찾기, 옹암리 토굴체험, 전통시장에서 떡메치기, 떡국 시식회, 보부상 새우젓 독 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저잣거리를 운영해 다양한 젓갈백반 뷔페식당을 운영하는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족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기간중에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을 1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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