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선언문은 한국서부발전(주)이 태안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2014년이면 본사이전을 마무리하는 등 사업추진의 핵심지역으로 지역개발, 문화예술, 주민복지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
또 IGCC 및 태안화력 9, 10호기 건설의 성공적 지원과 기존의 5, 6호기 환경협정에 대해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현재 여건에 부합되게 개정 및 추진한다.
태안군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위해 주민참여형 특수목적법인(SPC) 로드맵을 12월말까지 수립하고 태안군과 상호 협의해 2013년에 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온배수 방류로 인한 바다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전 설비 및 에너지 생산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온배수 공급지원에 다각적인 기술검토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 태안군은 정부의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주)이 추진하는 태안화력 9,10호기(IGCC, 본사사옥, 사택) 등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대한 지원키로 약속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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