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뮤지컬은 조선 500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의 문화원형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개발 발전시켜 해미읍성을 관광상품화 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도하며, 해미읍성이 가지고 있는 문화원형을 뮤지컬의 소재로 음악과 춤 연기로 재 탄생시켜 스토리텔링해 창작의 소재로 할용 할 수 있도록 한 문화원형 콘텐츠다.
이번 공연은 국내 및 국외의 관광객들을 예술의 세계로 끌어드리고, 현재와 미래의 관객들을 교육하는데 시발점으로, 예술과 관객의 만남을 효과적으로 주선한 해미읍성의 문화원형을 잠재적 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비록 2개월여의 부족한 제작기간이었지만, 해미읍성의 역사적 배경과 성의 축성과정과 이순신 장군 및 천주교 박해의 내용이 노래와 춤과 연기로 다시 살아났고, 특히 무대세트를 현재의 서문(지성루)을 활용하여 생동감을 보여줌으로 더욱 큰 감동을 주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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