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추진은 총 6회의 추진계획으로 참여자가 농장을 공개하고 서로가 잘된 점과 잘못된 것을 비교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농장운영이 되도록 서로가 도움을 주는 학습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에는 농장의 생산비 분석과 표고버섯 원목재배, 배지재배 방법별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어 왔다.
지난 4일 학습은 4회째 과정으로 최근에 증가되고 있는 톱밥배지 지면재배방법에 대한 현장학습으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배지제조 방법에 대하여 올해 시범농가인 박원순(규암면 내동로) 농업인의 톱밥배지 생산시설을 보면서 생산과정을 단계별로 진단하고 검토하는 자체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표고버섯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자율학습모임으로 이어져 표고버섯 생산기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격 브랜드 굿뜨래 표고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 표고버섯 산업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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