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농촌체험학습 메카로 우뚝

5도2촌 시범마을 대전권 학교 방문 잇따라

공주시가 주 5일 수업에 따른 농촌체험학습 고객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전권 학교에서 연이어 공주시 5도2촌 시범마을 찾고 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전법동중학교 전교생 1345명이 공주시를 방문, 8개 시범마을과 무령왕릉 등 유적지에는 학생들로 북적여 활기가 넘쳤다.<사진>

1박 2일동안 학생들은 각 시범마을에서 농촌체험활동을 펼치면서 석장리박물관, 송산리고분군 및 백제문화제를 관람했으며,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마을청소 등 자원봉사활동까지 펼치며 봉사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경험했다.

대전법동중 체험을 시작으로 10일에는 노은중과 전민중 학생 945명이, 11일에는 대전중 전학년 498명이, 11일과 12일에는 덕명중 학생 및 학부모 등 130명이 농촌체험, 체육대회 및 학교축제를 공주에서 실시한다.

또, 19일에는 호수돈여중 1ㆍ2학년 284명이 체험예약이 되어 있는 등 이달중에 공주시를 찾는 대전권 중학생의 수가 3202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박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