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모두 다 꿈을 꾸고, 키우며, 이루어가는 학교'라는 의미로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다.
다꿈학교를 운영하는 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새터민, 차상위계층 자녀 등 취약계층은 초등학교가 29%, 중학교가 53%에 이르는 등 가정환경이 불리한 학생이 도시지역 또는 규모가 큰 학교에 비해 많기 때문이다.
1인당 사교육비도 상대적으로 적어 교육에 대한 학교 의존도가 높으며, 각종 교육 지원에서도 효율성이 낮다는 이유로 그동안 배제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도 이유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년간 총 18억 원을 들여 매년 학교당 프로그램 운영비로 1000~2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