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덴마크 출신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것으로 책을 대출하는 것처럼 '사람 책(휴먼북)'을 대출해 그들로부터 각종 경험과 지혜를 직접 듣는 신개념 도서관을 말한다.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핸드벨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시작해 사람 책 10명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사람 책'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경험을 공유하며 인생의 본보기로 삼고자 희망하는 가족, 일반,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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