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의 세계 대학평가는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인용도(30%), 국제화 수준(7.5%)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했으며, KAIST는 ▲교육여건 69.9점 ▲연구 68.9점 ▲논문 피인용 58.4점 ▲국제화 31.1점 등 합계 64점을 얻어 68위에 올랐다.
KAIST는 2010년 79위, 2011년 92위에서 올해 68위로 26계단 뛰었지만, 2010년 124위, 2011년 109위로 KAIST에 뒤졌던 서울대에 추월당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포항공대는 69.4점, 서울대는 65.9점을 얻었다.
올해 평가에서는 미국 칼텍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도쿄대(27위), 싱가포르국립대(29위), 홍콩대(35위), 중국 북경대(46위)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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