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는 지난해 11월 독자적인 경영시스템을 추진하면서 그 일환으로 서울에 있는 콜센터를 대전에 구축했고, 상담사를 대전지역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오게 됐다.
이번 콜센터는 무엇보다도 다른 콜센터와 달리 ARS멘트를 최소화 해 고객의 전화를 상담사가 바로 응대하도록 조치했다.
충남도시가스 고객지원팀 김남수 팀장은 “나이 많은 노인층 및 ARS 응대가 어려운 분들의 민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바로 상담사에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시가스는 타지역에서 운영되던 콜센터를 대전으로 신규 오픈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서비스센터와의 직접적인 업무협조로 고객민원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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