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ㆍ KIT)는 4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ㆍKDDF)과 국내 신약 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공식 출범 이후 연중 상시로 진행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및 관리 효율화를 위해 KDDF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지원 채널 다양화 방안의 하나로, 이를 계기로 KIT는 앞으로 KDDF가 진행하는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비임상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KDDF의 궁극적 사업목표가 성공적 글로벌 신약인 만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비임상 시험 서비스의 적극 지원과 ▲이 분야 해외 인허가 컨설팅 지원 협력 ▲비임상 시험 등 신약개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킹 구축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KIT 이상준 소장은 “비임상 시험이 필요한 후보 물질 등 KDDF가 발굴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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