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스님은 “메밀꽃 한포기 한포기를 심을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이렇게 광수사 앞마당에 활짝 핀 메밀꽃밭을 보니 봉평의 메밀꽃밭보다 훨씬 더 근사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보기는 너무 아까워 시민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정 스님은 “아름다운 메밀꽃밭에 소풍 오셔서 자연을 만끽하고 가시면 좋겠다”며 “광수사에 오시는 손님들께는 소박한 절밥과 연꽃잎차를 대접해 드린다”며 “휴식과 쉼의 여유를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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