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당 투표시간 연장나서

특별본부 구성… 본부장에 박영순 대덕구위원장

승인 2012-10-04 18:39
신문게재 2012-10-05 4면

오희룡 기자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이 대선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투표시간 연장을 위해 대전지역 특별본부 구성에 나섰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대전지역 특별본부를 구성키로 하고 박영순 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을 특별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대전 특별본부는 박 본부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한 뒤 향후 중앙당 특별본부와 함께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영순 특별본부장은 “투표시간 연장은 국민의 참정권 보장 여부가 핵심인 만큼 여야의 정쟁으로 보거나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며 “대덕구에 특히 많은 노동자들과 대전지역의 모든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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