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및 충남경찰에 따르면 대전경찰은 비상방범기간동안 수배자 239명과 현행범 27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한 달간 특별방범 비상근무에 들어서면서 내근경찰, 민간협력단체 등 2만여명을 추가동원했다. 방범 기간에 경찰은 경력을 총 동원해 터미널, 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26개소에 '목'검문소도 운영했다.
충남경찰도 비상근무를 추진해 수배자 291명과 5대 범죄사범 844명을 붙잡았다.
비상근무기간 중 경찰력, 민간협력단체 등 총 3만여명의 추가인력을 투입해 방범근무에 나섰다.
지자체, 교육청 등 기관에서 1만4400여명의 공무원과 시민들도 범죄예방 순찰과 캠페인에 함께 동참했다. 성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해 약 1300곳에 CCTV 및 방범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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