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종합우승은 거머쥐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그만큼 우리 지역은 2개월 전부터 우수 선수들을 착출해 팀을 구성했고, 민속대제전에 출전하기 위한 힘 강화훈련을 했다.
-지난해 아쉬운 2위에서 올해 1위로 우승 소감은.
▲올해는 당연히 종합 우승을 할 것이라 믿었다.
민속대제전 첫회부터 단장을 맡아온 터라 무엇보다 선수들을 구성하는데 자신이 있었다.
선수들도 지난해 아쉬운 2위에서 올해는 1위를 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빠지지 않고 연습에 참여했다.
-종합우승을 일궈낸 선수단원들에게도 한 말씀 해달라.
▲충남 15개 시ㆍ군을 대표팀 가운데 보령팀이 우승했다는 것은 가장 큰 영광이다.
무엇보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고,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내년에도 올해 우승의 기운을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내년 민속대제전이 '보령'에서 개최된다. 앞으로 계획은.
▲내년도에는 우리 지역 보령에서 개최하는 만큼 2연패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마음의 준비는 이미 단단히 하고 있다.
치밀한 작전을 세우고, 우수선수를 발굴해 내년 민속대제전을 준비할 것이다.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달라.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