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갑양 교수 |
서 교수는 최근 딱정벌레 날개의 잠금장치 원리를 이용해 사람의 피부처럼 당기거나 비트는 미세한 자극에도 반응하는 얇고 유연한 센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과는 지난 8월 세계적인 과학전문지인 '네이처(Nautre)'의 대표적 자매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게재됐다. 지난 10년간 생체를 모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응용해 과학인용색인(SCI) 저널에 18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다.
서 교수는 “앞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기존 연구를 분석하고 관찰해 보다 창의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연구를 수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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