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유지비가 특허활용에 따른 기술료수입보다 높은 출연연구원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세계김치연구소 3곳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 특허유지비(7억5900만원)가 기술료수입(4억8500만원)보다 2억7000만원이나 많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한국식품연구원 부설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해 기술료수입이 없음에도 기존 보유특허유지비로 각각 1700만원, 400만원을 썼다.
한편 지난해 국내 14개 출연연구원의 기술료수입은 562억5200만원이지만 특허출원ㆍ등록ㆍ유지에 231억3000만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권은남 기자 silv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