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간에는 장쑤성 환경청 소북감독센터 부주임 등 5명이 도를 방문, 환경행정교류회와 도내 환경 관련 기업ㆍ시설 견학 등을 진행한다.
특히 5일 열리는 교류회에서 양측은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뒤돌아 본 뒤, 우수시책에 대한 상호 도입 방안 모색하고, 황사 등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적 환경 현안에 대한 우호협력 증진과 차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방문단은 이어 백제문화제를 관람한 뒤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CJ해찬들 논산공장을 찾아 폐수고도처리시설 및 환경관리 현황을 듣는다.
6일부터는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농심 아산공장, 현충사 등을 잇달아 방문, 각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환경 관련 시설을 살핀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그동안 양 도ㆍ성이 추진해 온 환경교류 협력의 확대 발전과 동북아 환경 보전 및 우호협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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