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흥타령춤축제에 펼쳐지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람객의 재미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천안특산품인 거봉포도를 이용한 낚시대회. |
흥타령춤축제 부대행사는 읍면동 화합한마당, 건강증진관, 거봉포도 와이너리, 실버짱 콘테스트, 특산물 큰잔치 등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화합 한마당에서는 지역 28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해 그네뛰기,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흥타령 춤 경연이, 천안 거봉포도의 홍보를 위한 와이너리에는 전시, 시음, 체험, 이벤트가 매일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특설행사장에서는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와 세계e스포츠대회, e천안리그, 대통령배 KeG충남대표선발전이 열려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보여주고 있다.
이곳에는 IT콘텐츠 체험과 게임문화교실이 함께 운영돼 청소년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도시농업 전시관에서는 야생화와 약초가 행사기간 상설 전시되고 외국인 전통혼례와 청소년 어울마당(6일), 다문화가족 한마당(7일)이 마련돼 평소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인다.
전국 디지털 사진공모전과 노인들의 악기연주, 가요, 댄스 등 장기자랑 무대인 실버짱콘테스트, 천안의 자매도시 농ㆍ특산물 큰잔치도 빼놓을 수 없는 부대행사로 꼽히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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