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은 이 지사에 대해 대체로 잘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에 대한 평가에서 도민들은 매우 잘했다 6.8%, 대체로 잘했다 57.1%, 대체로 잘못했다 16%, 매우 잘못했다 3.3%, 무응답 16.8% 순으로 답했다.
민선 5기의 잘한 점으로는 무상급식 25.5%, 경제자유구역 유치 17.4%, 과학벨트 지정 17%, 정부 예산 확보 13.3, 농업 강화 9.5% 등을 들었다.
반대로 못한 점은 지역 불균형 23.4%, 여ㆍ야 갈등 18.4%, 청주공항 민영화 14.7%, 중앙과의 유대 미흡 14.1%, 암센터 유치 무산 9.4% 라고 밝혀 지역 균형 발전책이 보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 지사에 대한 지역별 선호도는 보은군이 가장 높았고, 영동, 증평, 청주, 충주, 괴산, 음성, 옥천, 제천, 진천, 청원, 단양 등의 순이었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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