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청양 운곡면 미량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봉사의 날 행사에서 봉사원들이 주민들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
이날 행사는 농기계수리, 가전제품수리, 이ㆍ미용, 건강검진, 전기점검 등 11개 분야 50명의 봉사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찾아 미량1리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각장애인 오모(75)씨와 독거노인 임모(75)씨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필조(54) 이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주민들은 오늘을 잊지 않고 더욱 화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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