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조협회영동군지회(회장 이만경)는 조상들의 혼이 담긴 전통문화유산이 고유의 시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갑부 사설시조 2번창, 을부 평시조 1번창, 특부 창질음 반각시조 2번창, 명인부 남창질음 중허리 묶음 3번창, 국창부 등으로 나누어 전국의 시조 명창 50여명이 참가한다.
이만경 회장은 “우리민족의 혼이 담긴 시조의 아름다운 멋을 군민들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이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갑부 및 을부에 대한 시상은 금, 은, 동, 수, 우 5등급으로, 특부, 명인부, 국창부는 금, 은, 동 3등급으로 시상하게 된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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